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오상욱이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현지시간 6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뤄샤오퉁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오상욱은 아시아 무대 최강자의 자리를 되찾으며 한국 남자 사브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오상욱은 32강부터 결승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이어갔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대표팀 동료 도경동과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뒤 결승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빛 찌르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오상욱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현지시간 6월 22일 열리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대회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오상욱과 도경동을 중심으로 아시아 정상 수성에 도전하며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뉴델리에서 진행된다. 대회 후반부에는 여자 플뢰레 단체전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22일), 남자 에페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23일), 남자 플뢰레 단체전과 여자 에페 단체전(24일)이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상욱의 시선은 이미 다음 무대로 향하고 있다. 아시아선수권을 마친 한국 펜싱 대표팀은 올 시즌 최대 국제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무대에서 오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권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 정상 탈환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오상욱. 그러나 그의 목표는 아시아에 머물러 있지 않다. 뉴델리에서 시작된 금빛 행보는 이제 세계 무대를 향해 이어지고 있다. 개인전 금메달로 자신감을 끌어올린 오상욱이 단체전과 세계선수권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대한펜싱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