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양도성 순성객 위한 ‘쉼이 있는 한양도성’ 프로그램 4.5.(토)부터 운영
– 369 성곽마을 ‘성곽길 음악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2시 개최, 누구나 무료 관람
– 도성 안팎 4곳 성곽마을(충신·창신·다산·369)에서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 3.24.(월),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 통해 선착순 접수
□ 서울시가 한양도성 순성객들을 위한 ‘쉼이 있는 한양도성’ 프로그램을 4.5.(토)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멈춤,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봄꽃 가득한 순성길에서 음악회, 성곽 풍경 등을 즐기며 해설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먼저 낙산 초입에 위치한 ‘369성곽마을’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성곽길 음악회’를 개최한다. ‘369성곽여가 : 풍류 버스킹’을 제목으로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순성길에 어울리는 국악, 재즈, 어쿠스틱 기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마을카페 ‘369마실’에서는 마을 부녀회가 직접 만든 수제청과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공예 작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 성곽길 음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성곽마을 해설과 체험은 도성 안팎에 위치한 4곳(충신, 창신, 다산, 369)의 성곽마을에서 진행된다. 충신성곽마을에서는 흥인지문 야경을 시작으로 도성과 마을을 걸으며 ‘나만의 식물액자’를 만들어 볼 수있고, 창신성곽마을에서는 낙산공원과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를 거쳐 ‘폐원단을 활용한 소품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충신성곽마을 행사는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성인만 신청 가능하다.
□ 다산성곽마을에서는 ‘아빠와 초등 자녀’를 위한(초등 3학년 이상)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369성곽마을에서는 혜화문 건너편 낙산초입 순성길을 지나 마을 골목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탐방하고 369예술터의 전시를 관람하는 코스를 운영한다.
○ 다산성곽마을 행사는 아빠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 369성곽마을 행사는 초등 1학년 이상(보호자 동반 필수) 참여 가능하며, 회당 20명 참여 가능하다.
□ ‘쉼이 있는 한양도성’ 프로그램은 3.24.(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1인당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02-2133-2657)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 http://yeyak.seoul.go.kr
□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쉼이 있는 한양도성’은 도심 속 역사휴식공간인 한양도성에서 잠시 일상을 멈추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행사”라며 “한양도성 순성길에 가득한 봄을 만나고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본부 문화유산활용과
문화유산활용과장 경자인 02-2133-265 / 세계유산등재팀장 신영문 02-2133-2666